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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징역 4년과 보호 감호 7년을 선고받은 노대재.

그는 냉혹한 세파가 내동댕이친, 마치 흙도 물도 없는 기암괴석 틈새에 하나의 대솔씨처럼 버려졌다. 그러나 그는 생사의 기로에서 예수를 만나,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 구원받은 간증을 하였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간구하면 바람이 이루어지고, 삶이 힘겹더라도 근면하고 정직하면 행복한 날이 온다는 부언에, 나는 모든 죄인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재의 인생 역정을 집필했다.



가장 낮은 곳에서 핀 아가페

주인공 대재는 그저 정의감이 남다른 청년일 뿐이었으나, 운명의 신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만다. 얽히고설킨 사람의 연은 그를 가장 낮고 어두운 곳으로까지 끌고 간다.

자신의 핏줄마저 떳떳하게 안아 볼 수 없었던 시절을 거쳐 다시 자유의 몸이 되기까지 그의 삶의 결을 매끄럽고 단단하게 지켜 준 것은 믿음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바른 기도의 힘이 또 다른 삶의 문을 열어 주는데… 누구보다도 많이 흔들린 남자, 벼랑 끝에서 낙락장송처럼 버텨낸 남자, 지금 그를 만나러 가자.

저자소개

부산 출생. 자유 기고가
에세이. 칼럼 등을 쓰는 막노동자

[출간 저서]
군불(장편 1997년)
깊은 밤 사랑이 메아리칠 때(장편 2012년)
당신이 잠든 사이(장편 2014년, 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목차

책머리에 5

죄인의 절규 7

회한 속으로 11

아내의 사랑 81

저주의 돈 99

위선자들 145

쓰레기장에서 165

인생 대학원 175

사랑의 십자가 187

기암괴석 틈, 한 알의 대솔씨 199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