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정보 입력 영역

아이디

비밀번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 홈
• 전자책

책소개

- 내 시간을 팔 수 있다면? - 우연히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 남자의 이야기 - 과연 범인은 누굴까? 보이는 게 전부가 아냐, 범인은 따로 있어 내게 남은 시간 1년. 그 1년을 타인에게 팔 수 있다면?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되는 손성희 작가의 신작 《내 시간을 팝니다》(좋은땅 펴냄)을 출간하였다. 사랑하는 이에게 버림받고 홧김에 자살을 시도했으나 그마저도 실패, 아무 목적도, 의지도 남지 않은 남자는 어느 날 한 아이의 죽음과 얽히게 되고, 죄책감에 몸부림치던 중 꿈속에서 누군가를 만난다. 그는 남자에게 남은 생이 1년뿐임을 밝히며 그 남은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음’을 알려주고, 남자는 손님들을 통해 점차 거대한 사건들을 바로잡아 가기 시작한다. 《내 시간을 팝니다》는 일종의 판타지에 가까운 설정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신에게 남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팔아 그가 과거에 저질렀던 과오,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돕는 남자. 그러나 그 관계는 일방적이지 않다. 상대의 과거를 되돌리는 남자는 그를 통해 현재의 자신을 바꿔 나가며, 오래전에 포기한 미래를 다시금 가꿔 나간다. 유한한 것이 분명한데도 무한한 것인 듯 여기는 우리의 시간. 그 시간의 유한함이 명확해졌을 때, 우리는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저자는 유쾌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에 대해 질문한다.

저자소개

<치아가 아프십니까>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