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지구상에 살기 시작한 이후 수많은 지진을 겪어왔다. 잠깐의 흔들림도 있었고, 도시가 붕괴하고 수만 명의 사람이 죽을 정도로 거대한 경우도 있었다. 그런 탓에 지진은 그 지역 사람들의 생각과 정서, 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때로 역사의 줄기를 바꾸기도 했다. 이처럼 지진은 인류의 삶을 바꾼다. 그렇다면 지구 위에 사는 인간에게 지진은 그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숙명인 걸까? 이 책은 인류와 함께 했던 크고 작은 지진의 역사를 통해 비록 아직은 무모할 만큼의 수준이지만, 지진을 예측하려 부단히 노력해온 인물들의 모습, 지진의 과학적 원리와 지진학의 발전과정을 돌아본다. 화려하고 생생한 도판은, 지진과 현명한 공존을 이루려 한 인간과 지진의 또 다른 문화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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