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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청어시인선 135] 정동진역 : 윤경환 시집

[청어시인선 135] 정동진역 : 윤경환 시집
  • 저자윤경환
  • 출판사청어출판사
  • 출판년2015-10-30
  • 공급사누리미디어 전자책 (2019-01-2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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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는 사랑이다. 아울러 시는 나 자신과의 대화이다. 시는 일생에서 가장 황홀하고도 가장 행복하며 가장 고결하고도 가장 순수하고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글로 기록하는 행위이다. 시를 왜 쓰는가? 시인은 시를 쓰는 그 순간만큼은 순결한 마음을 간직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고독하고 외로울 줄 알아야 한다. 누군가의 비를 막아줄 우산이 아닌 그 비를 부둥켜 함께 맞아줄 수 있는 그런 마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시집은 이러한 연유에 바탕을 두고 써졌다. 우리가 바쁜 나날 속에서 지나치고 잊고 살아왔던 사랑과 용기를 진솔하게 전하고 싶었다. 사랑은 하나의 실타래와 같다. 자신을 진정 사랑할 줄 아는 자는 타인에게도 자애로울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자연과 우주와도 화합할 것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직접 몸으로 부대끼며 살아가기에도 바쁜 한창 나이인 20대에 시를 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때로는 무모한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시는 어느 순간 나에게 운명처럼 다가와 삶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데에 있어 많은 결실을 안겨 주었다. 서툴고 부족한 말들로 첫 시집을 출판하게 되었다. 둥지에서 알을 깨고 때가 되면 창공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어린 새처럼, 이번 시집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하며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진솔한 시들을 쓰고 싶다. - 시인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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