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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다시 보는 차 문화 :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차 문화에 새로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보는 차 문화 :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차 문화에 새로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 저자정병만
  • 출판사푸른길
  • 출판년2014-03-27
  • 공급사누리미디어 전자책 (2019-01-2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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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문화는 역사 문화이자 의례 문화요, 종교 문화이자 공예 문화이고, 화학과 식품 분야의 분석과 맛의 문화요, 정신과학 분야의 문화이자 인간관계의 문화이기도 하다. 혹자는 차 문화를, 찻잎을 따서 차를 만들거나 손님맞이 행다行茶를 하는 것쯤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종합 문화 중의 아주 미세한 일부분이라는 것을 잠시 잊은 데서 비롯되었으리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차 문화의 영역은 무한한 것이기 때문에 차인이 갖추어야 할 영역 또한 무한하다. 동시에 차의 문화적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동서양의 문화 및 정보의 흐름과 교류 속도가 더해 감에 따라 오늘의 생활 패턴이 내일이면 퇴장하는 급변 속에서 전통의 의미와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이러한 문화적 환경의 변화는 차 문화에도 커다란 충격일 수밖에 없다. 문화 환경의 가속적인 변화에 따라 차 생활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큰 변화는 전통적인 차 문화를 기피하거나 거부하는 편의성의 문화이다. 이와 같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것과 남의 것을 올바로 이해하는 소양이 선행되어야 한다. 변화를 거부하면 우리 전통차의 영역은 축소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새로운 트렌드를 알맞게 수용하면서도 민족 문화의 격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격을 높이는 주체는 누구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는 자칫 우리 문화에만 얽매여 자기를 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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