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26년 건축된 당진군 (구)청사는 지금의 당진시를 있게 한 모태이자, 영욕의 세월을 함께 한 역사의 증인이었다. 하지만 세월의 변화에 따라 사무공간이 노후해지고, 도시가 발달하면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지난 2009년 대덕·수청지구에서 첫 삽을 뜬 이후 28개월의 공사 끝에 당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써 우뚝 서게 되었다.
당진 시청사는 희망의 돛배를 모티브로 쾌적하고, 개방적인 공간에서 부서간 상호간 업무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업무용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인증받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이용자 편의와 친환경적인 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시민들의 자유로운 만남과 소통을 위해 시민홀을 배치하고, 생활체육 시설과 분수 광장을 설치하여 주민쉼터로써도 손색이 없다고 자부한다.
이번 당진 시청사 건설지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기록하고 정리함으로써 당진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청사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아울러 미래세대에게는 당진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일깨워주고, 지난 역사의 발자취를 되새겨 보는 훌륭한 교본이 되길 기대한다. <발간사에서 발췌>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현대건축사 건설지] 당진시청사 및 의회청사](https://ebook.ansan.ac.kr//nuri/cover/N1409/N140905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