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ELLE JAPAN”“VOGUE KOREA”“JJ”“마리끌레르” 등 유명 잡지에 포춘 콘텐츠 제공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자신의 인생을 감정받아본 적이 있을 겁니다. 어쩌면 지금 이 시각에도 자꾸 꼬이기만 하는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답답한 마음을 풀지 못해 한숨을 내쉬는 사람도 있겠지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어야 겨우 인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그럴 때 유명한 철학관이나 사주카페 등을 찾아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하고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왠지 속이 후련해졌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그런 면에서 인생을 감정받는 일은 카운슬링과 비슷할지도 모릅니다. 일단, 누군가에게 털어놓다 보면 지난 일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되고, ‘나’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되지요. 그리고 평정심을 되찾으며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짧은 카운슬링은 늘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죠. 왜냐하면, 궁금한 미래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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