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혹시 어렵게 느껴지진 않으신가요? 미술관이나 전시장에 가면 어떤 것을 주의 깊게 봐야하는지 잘 모르시진 않나요? 미술에 관심은 많아서 책을 읽어보려고 해도, 어려운 미술사 책 대신 보다 쉽고 잘 정리된 책을 원하시진 않으셨나요? 오래 두고 읽고 싶고, 이해하기 쉬운 미술사 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모든 분들을 위해 《고양이와 배우는 미술사》를 기획했습니다.
한 번 보고도 재미있어서 읽고 또 읽고 싶은 책, 오래도록 두고 다시 읽게 되는 책! 지식과 정보뿐 아니라 흥미로운 상상력과 보는 즐거움이 있는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고양이털을 쓰다듬는 듯한 느낌의 벨벳 특수 코팅의 표지는 예뻐서 눈길을 끌기도 하지만, 자꾸자꾸 만져보고 싶게 만들어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해 줍니다.
[창작동기2]
왜? 고양이와 함께하는 미술사인가요?
지금도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집고양이가 많이 있지만, 사실 인간의 역사를 돌아보면 고양이는 예전부터 우리의 동반자로 존중 받아 왔어요.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고양이는 문화와 품위의 상징으로 상상력과 흥미를 사로잡았고 인간의 숭배와 찬미를 한 몸에 받았답니다. 고양이 친구들은 파블로 피카소, 클로드 모네, 그리고 조지아 오키프처럼 유명한 예술가들의 스튜디오를 내 집처럼 드나들었어요. 그러니 미술사 속으로 흥미진진한 시간 여행을 함께 떠나기에 이 21마리 고양이들보다 더 알맞은 친구들이 과연 또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고대 이집트와 비잔틴 미술부터 20세기 말 어마어마하게 성공을 거둔 영국의 젊은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서는 미술사의 중요한 예술 운동과 그 운동을 주도한 대표 예술가들의 특징 있는 양식을 탐구해 봅니다. 독자들은 고양이를 장식한 사랑스럽고 고혹적인 일러스트에서 각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를 하나씩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또한 기발하고 창의적인 미술 요소들로 나만의 개성을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예술가와 미술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대표도 있습니다.
[창작동기3]
누가? 이 책을 보면 좋은가요?
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이나 미술관을 찾고 있는 걸까요? 인터넷이나 전자책으로는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창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경험은 우리에게 많은 상상력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때문 아닐까요? 작품은 그저 보는 것만으로 우리의 눈과 마음에 울림을 줍니다. 작품이나 아티스트의 의도를 몰라도 감상에 문제는 없겠지만, 그 시대의 예술 특징이나 배경 등을 이해하고 만나는 예술 세계는 좀 더 넓고 다채로울 것입니다. 고양이와 미술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고양이와 배우는 기발한 미술사》는 직접 전시장을 가지 않아도 고양이와 놀면서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더불어 미술작품을 보기 전후에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간단히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쉽게 읽히는 책이라 생각해 한 번 대충 읽는다고 미술사를 다 알 수는 없을 터. 오래도록 가까이 두고 소장하면서 꺼내어 읽어보면 더 좋을 책입니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