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 남원상 지음‘김밥’이라는 음식에 얽힌 갖가지 이야기를 통해 사회·정치·경제·문화를 두루 살펴보는, 김밥에 관한 트리비아 모음집. 김밥은 어쩌다 소풍 음식의 대명사가 됐는지, 김밥에 소시지나 치즈가 들어간 건 언제부터인지, 김밥의원조는 한국인지 일본인지 같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싸우는 심리학 - 김태형 지음최초의 사회심리학자인 에리히 프롬을 온전히 복원해 오늘날 한국인과 한국 사회의 심리 분석을 시도한다. 그리고 극단적인 양극화와 세대.계층.젠더.지역 갈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극심한 분열을 앓고 있는 작금의 대한민국과 같이 병든 사회에 맞서는, 이른바 ‘싸우는 심리학’을 기치로 내건다.
거의 모든 전쟁의 역사 - 제러미 블랙 지음, 유나영 옮김제러미 블랙은 한나라로부터 아시리아, 로마 제국으로부터 나폴레옹 프랑스, 베트남으로부터 아프가니스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 현상으로서의 전쟁을 검토하며, 그 과정에서 전쟁의 기원, 초기의 요새와 성, 19세기 제국주의등 주제별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중세를 오해하는 현대인에게 - 남종국 지음이화여대 사학과 남종국 교수가 강의실 밖으로 꺼낸 ‘경이로운 중세’ .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라는 시간 사이에 놓인, 오해와 편견 속 ‘이상하고도 낯선 세계’에 숨겨진 울퉁불퉁하면서도 경이로운 이야기를 만나 보자.
인간의 모든 성격 - 최현석 지음<교양으로 읽는 우리 몸 사전>의 저자이자 의학계의 권위 있는 상인 제39회 ‘동아의학상’을 수상한 최현석 박사의 신작. ‘감각’, ‘감정’, ‘동기’ 등의 키워드를 통해 인간의 본성을 새롭고도 총체적으로 풀어낸 [인간개념어사전]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조선공산당 평전 - 최백순 지음남한과 북한 양쪽에서 모두 외면당하고 부정당했던 조선공산당의 역사가 생생한 이야기로 되살아났다. 항일투쟁의 마지막 불꽃이기도 했으며, 노동자, 농민들을 조직화하고 그들을 위한 투쟁에 앞장섰던 수많은 사람들의 기록이기에 저자는 사람이 아닌 '조선공산당'에 '평전'이란 말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