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원더 - 엠마 도노휴 지음, 박혜진 옮김1850년 아일랜드의 어느 마을, 한 소녀가 몇 개월 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도 생존하여 기독교 신자들에게 기적의 상징으로 추앙받기 시작한다. 두 눈으로 직접 기적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이 선정적인 이야기를 취재하기 위해 국제 기자가 파견된다.
문화의 푸른 숲 - 김종회 지음평론가 김종회의 문화 평론집이다. 한국 땅에서 자주 접하기 어려웠던 미주 문인들의 작품에 상당량을 할애하여 이 책에 수록했다. 그동안 우리 땅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만으로 한국문학을 이해해 보려는 대다수 독자들에게 시야를 넓혀 준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기억술사 0 - 오리가미 교야 지음, 김수지 옮김감성 미스터리이자 애달픈 호러로 일본에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화제작 ‘기억술사’의 네 번째 이야기 『기억술사 0 : 기억의 원점』가 출간되었다. 노스탤직 호러라는 신(新) 장르를 개척했다고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작가오리가미 교야’라는 이름을 알린 대표작이기도 하다.